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xis and Allies (문단 편집) === [[소련]] === 영토 자체는 넓은데 IPC가 높은 영토가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가난하게 플레이하게 된다. 닥치고 보병+포병+탱크의 육상전. 초심자에겐 어려운 진영이나 중급 이상부터는 미국+영국이 물량 쌓아 독일 뒤통수 칠 때까지 방어 위주로 버텨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다. 선택지는 두 가지가 있다. 동부전선을 사수하는 공세적 방어에 나서느냐, 다른 연합국 진영이 올 때까지 버티는 우주방어를 하느냐. 공세적 방어를 취할 경우 아르항겔스크(Archangel), 캅카스(Caucacus), 발트 3국, 동부 폴란드(2004년 개정판은 서부 러시아(West Russia)까지 포함)를 포함한 지역을 지켜내야 한다. 베를린과 동부전선의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독일의 신규 병력 충원이 늦은 관계로 모스크바까지는 쉽게 뚫리지 않는다. 하지만 독일이 적절하게 전략적 후퇴를 하면서 병력을 모으고 확대된 전선에서 흩어진 병력을 물량빨로 각개격파를 하면 바로 모스크바까지 뚫릴 위험은 상존해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독일 본토로 진공할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연합국 진영과의 팀 플레이가 중요하다. 소련의 방어거점은 단연 서부 러시아이다. 이곳에서 물량을 쌓아 두고 동부 폴란드에 물량을 쌓은 독일과 보병 + 전투기로 땅 주고받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다만 올 보병은 좋지 않으며, 턴당 조금이라도 탱크를 생산해서 독일이 무리하게 진격해 올 경우 잡아먹을 전력은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베리아에 있는 병력은 후퇴해야한다. 시베리아는 일본에게는 가깝고 모스크바에서는 먼 땅이라 조금만 지나면 일본의 영토가 된다. 보병 6기로 뭘 해보려 하다가는 일본의 무시무시한 항공병력에 뭘 해보지도 못하고 죽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후퇴하는 것이 최선이다. 개정판 기준 초반 IPC(국가 경제력)은 24로 시작하나 항상 턴이 처음 돌아오고, 첫턴에 IPC 2짜리 서부 러시아를 먹고 카렐리야 S.S.R.을 뺏기는 식의 쟁탈전을 반복하므로 실제 국력은 24~27 정도이다. 또 북해에 잠수함이 한 대 있다. 이 잠수함이 초반에 매우 중요한데, 이 녀석을 움직여서 영국의 전함이 있는 곳에 가져다가 놓으면 첫턴 독일이 영국 함대를 수장시키려 시도할 때 독일에게 조금 더 피해를 줄 '가능성'이 늘어난다. 이 잠수함의 용도는 그게 전부다. 또한 소련은 가난하기 때문에 공군을 추가적으로 뽑을 여유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배치된 전투기와 폭격기가 게임 종반까지 사용하는 공군 전력의 전부다. 따라서 소련 플레이어는 제한된 공군 전력으로 운용의 묘수를 보여야 한다. 소련 유저의 공군 운용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만에 하나 공군 전력이 격파되면 방어는 가능할지 몰라도 역공의 가능성은 그걸로 끝이다. 다만 로컬 룰에 따라 렌드리스가 있다면 미국과 영국에게서 받은 폭격기를 크고 아름다운 소련 폭격기로 바꿔 위엄쩌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 경우 폭격기보다는 전투기를 바치는게 효율상 낫다. ~~전함? 항공모함?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하지만 50주년 기념판에서는 동부전선의 세분화로 초기병력만 독일에 밀릴뿐, 결코 약한 세력이 아니게 되었다. 1941년 시나리오 기준, 30라는 결코 낮지 않은 공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그래봐야 첫턴에 다 털리지만) 3~4턴 쯤 가면 실제 역사처럼 동부전선에서의 독일군의 공격은 슬슬 멈추기 시작하는데 이때 소련군은 어느 한쪽을 뚫고 독일 본토로 진군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동쪽에서 일본이 70 IPC가 넘는 돈을 매 턴 벌어들이며 무시무시한 기세로 진격해 오기 때문에, 적당히 진격해서 턴당 +15 IPC의 보너스를 받으면서 일본을 상대해야한다. 사실 소련의 임무는 방어이다. 최종목표는 독일이랑 비슷한 시점에 죽는 것. 일본의 경제력 앞에서 안 죽고 살아남는건 불가능하다. 방어시 유의해야할 점은, 보병탑만 쌓아 수동적 방어를 하는 것보다 포병을 일부 섞어서 공세적 방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독일과 일본이 공격시 지상+항공이 같이 오는데, 점령하고 나서는 지상병력만 그 땅에 남게 된다. 이때 지상병력과 항공기가 분리되어있는 시점에 공격하여 지상병력을 교환해주면, 항공기 몸빵을 해줄 지상병력이 줄어 계속 공세를 취하기 어려워진다. 만약 보병만 있다면 점령당한 후 바로 반격을 못하므로 다음턴에 적 지상+항공이 같이 합쳐지게 되고, 두번 다시 그 땅을 되찾기 어려워진다. 그렇게 모스크바 코앞에 추축군 지상+항공 병력이 자리잡게 되면 완전히 갇혀 거의 대부분의 돈을 추축군에 퍼주게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끊임없이 지상병력만 분리되어있을 때 갉아먹어 적 유닛이 쌓이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